안 질환 연구 중심지로 첫 발 내디뎌

안 질환 연구 중심지로 첫 발 내디뎌

실로암병원, 학술연구원 개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12일(월) 11:36
실로암안과병원이 지난 7일 실로암안과병원 한경직 목사 기념예배실에서 학술연구원 건립 개원 감사예배를 가졌다. 감사예배 전 실로암안과병원 원목실장 성기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 머릿돌 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선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실로암안과병원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거저 주라'제하로 설교했다. 곽선희 목사는 "나로 인해 소망과 생명을 얻는 사랑의 대상이 있음으로 인해 우리는 존재하는 것"이라며 "부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 은총과 부름받은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에게 응답하는 사역자가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장로의 건축 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의 순서가 있었다. 이날 백금옥 권사(영락교회), 김건철 장로(학술연구원 건축위원장), 김병규 회장(AMO그룹), 박한길 회장(애터미), 김영백 집사(신광교회)에게 공로패가, 구만열 대표, 김만석 감독, 김진호 장로, 박명희 권사, 박인준 회장, 정연집 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임영진 회장(대한병원협회), 박홍준 회장(서울시의사회), 김응권 원장(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박한길 회장(애터미)의 축사, 김건철 장로의 감사의 말, 이준모 학술연구원장의 학술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오창학 목사(실로암안과병원 명예이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마쳤다. 3부 순서에서는 월드비전 합창단의 학술연구원 건립 감사 특별연주가 있었다.

대지면적 230평, 건축면적 136평, 연면적 618평으로 건축된 학술연구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난치성 안질환 전문 연구를 위해 설립됐으며, 연구실 외에도 직원기숙사, 회의실, 의학도서실, 1층 북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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