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사랑의 기금 잇따라

부산장신대, 사랑의 기금 잇따라

"대학 평가 어려움 극복할 새 힘이 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1월 09일(금) 12:00
부산장신대 총동문회(회장:최구영) 임원단이 지난 6일 학교 채플실에서 총동문회 장학금 500만 원을 10명의 학부 및 신대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부산장신대학교(총장:탁지일(직무대행))에 최근 학교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기금이 잇달아 답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섬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부산장신대 총동문회(회장:최구영) 임원단은 지난 6일 학교 채플실에서 총동문회 장학금 총 500만 원을 10명의 학부 및 신대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산여전도회관 이사회(회장:이홍자) 임원단도 지난 7일 학교 채플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16일에는 경남노회 직전노회장 신용부 장로와 노회 임원들이 학교 채플실에서 학교발전기금(운영비) 2000만 원과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고, 또 18일에는 부산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이동훈) 임원단이 학교 채플실에서 신대원 동문회 장학금 300만 원을 6명의 신대원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사랑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탁지일 총장 직무대행은 "부산장신대학교가 대학 기본 역량 진단 평가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교 동문과 한국교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로 새 힘이 난다"며 "부산장신대학교가 하나님과 동문들이 주시는 희망의 평가, 그리고 사랑의 격려와 기도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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