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1주년, 강단 교류

종교개혁 501주년, 강단 교류

덕수-서현교회 강단 및 찬양대 교류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1월 09일(금) 11:22
서울강북노회 덕수교회(김만준 목사 시무)는 예장 합동측 서현교회(이상화 목사 시무)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7일 두차례에 걸쳐 강단 및 찬양대 교류예배를 드렸다. 양 교회는 강단교류를 통해 남북한 그리스도인이 한국교회의 갱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기회가 속히 오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종교개혁 501주년 종교개혁기념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강단 및 찬양대 교류예배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대표회장을 지내며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추구해온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와 김경원 서현교회 원로목사가 특별 설교자로 나서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교회 연합찬양대가 서로 방문하여 특별찬양을 했다.

양 교회는 이번 예배를 통해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양 교회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계속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비성경적인 모든 악습을 버리고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맺고 종교개혁 신앙을 회복해 신뢰받는 소망의 그루터기로 다시 설 수 있게 △한반도에 평화의 과정들이 실질적으로 진행되어 남북한 그리스도인들이 얼싸안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일이 속히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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