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신학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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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8년 11월 05일(월) 14:17
통하는 마지막 유월절 첫번째 성찬식

조병호 지음/도서출판 통독원

기독교 예배의 중심 의식이며 예수님이 직접 제정한 성찬식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로 1500년 동안이나 지켜오던 바로 그 유월절에 행해졌고 예수님은 유월절을 성찬식으로 바꾸심으로 그 유월절은 마지막 유월절이자 첫 번째 성찬식이다. 유월절에 대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월절이 성경 전체를 잇는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유월절'이 제사장 나라 이야기의 시작이라면, '성찬식'은 하나님 나라 공생애를 마무리하고 예수님이 이루신 하나님 나라 기념의 시작이다. 그래서 유월절에는 피를 바르고 고기를 먹었다면, 성찬식에서는 떡과 포도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대신하여 먹고 마시는 기념이 됐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 장자들의 생명을 살리신 날을 기념하는 것이었다면, '성찬식'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제사장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유월절과 성찬식을 소개한다.



메시야의 비밀

윌리엄 브레데/한들출판사

1901년 출판된 이 책에서 저자는 공생애에 나타난 역사적 예수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증언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예수의 생애와 말씀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마가복음을 다른 두 공관복음서보다 먼저 기록된 것으로 이해했지만 각 문서들이 자신의 고유한 관점에 따라 예수의 말씀을 재구성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또한 저자는 공관복음이 증언하는 예수의 상을 은폐하고 있는 교리사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시야로서 역사적 본질을 은폐하고 초자연성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 교의학적 기독론이다. 따라서 그는 메시야 비밀을 토대로 역사적 예수의 삶을 재구성하고 그의 메시야성의 비밀을 이해하는 새로운 차원, 즉 부활사건을 신학의 새로운 주제로 만들어 갔다.

트라이앵글

이의용 외 2인 지음/청년 트라이앵글

오랜 세월 청년들을 지도해온 목사 장로 집사 등 세 전문가가 오랜 동안 고민하고 만든 작품이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대학 캠퍼스 선교단체도 비슷한 상황에서 트라이앵글 프로그램은 예수님의 눈으로 나, 이웃, 일을 바라보게 하는 새로운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시했다. 세 가지 앵글마다 각각 세 단원씩으로 구성돼 있는 트라이앵글 프로그램의 초점은 크리스천 청년의 삶에 맞춰져 있다. 청년들이 말씀과 신앙을 삶의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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