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1월 01일(목) 14:47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사회복지학과(학과장:최혜정)는 지난 10월 30일 학교 봉사관 중부홀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인식을 확립하고자 제22회 장애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 백일장 대회는 제36대 사회복지학과 '늘 봄'이 주최해 교수와 재학생 봉사자 70여 명과 로뎀하우스, 샤론의 집, 은혜의 동산, 흰마실 등의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일장 대회는 사회복지학과장 최혜정 교수의 사회와 홍세화 교수(장애학생지원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가을, 이용자들이 살고 싶은 세상'을 주제로 글 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잇따랐다.

한편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난 10월 2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과 지위에 대한 과제와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등 외부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