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50회 정기총회...희년 정신 강조

한기부 50회 정기총회...희년 정신 강조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1월 01일(목) 11:30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는 지난 10월 29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어 임준식 목사(목양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임준식 목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9년은 한기부가 창설된 지 50년이 되는 '희년의 해'이다"며, "희년의 해를 맞이해 그동안 어그러지고 잘못된 일이 혹 있었다면 모두 바로 잡고 온전하게 회복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한기부의 중점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한기부 50주년 희년의 해를 통해 지금까지 미납된 모든 회비를 탕감하고 회원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며 새 생명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겠다"며, "이외에도 복음화 사역에 충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혁하고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을 위협하는 이단 척결에도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기부가 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독교 구원 교리를 분명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해 모든 신자들이 이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50교회, 50기도원 연합성회 △진중세례 △자립대상교회 세미나 △3.1절예배 △한기부 부부수련회 등의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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