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일어나 빛을 비춰라'

평신도, '일어나 빛을 비춰라'

[ 평신도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8회기 주제 확정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29일(월) 10:04
내년 1월 17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8회 총회를 앞두고, 주제 선정, 임원후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8회 총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회기 주제가 '일어나 빛을 비춰라(사 60:1)'로 확정됐다.

그 동안 남선교회는 70회'가서 제자 삼아라', 71회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72회 '이제 다시 회복케 하소서', 73회 '화해와 치유, 화평케 하소서', 74회 '회개와 용서, 화해케 하소서', 75회 '말씀으로 새롭게', 76회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 77회 '복음, 나의 삶 속에서' 등을 주제로 회원들에게 복음전파, 화해와 치유, 변화와 실천을 요청해 왔다.

수석부회장 박찬환 장로(광주광림교회)는 새 회기 주제에 대해 "변화를 경험한 평신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주제를 선정했다"며, "교회의 위상 회복과 선교 사명 감당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하고,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일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78회 총회는 내년 1월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석부회장 박찬환 장로가 회칙에 따라 회장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선 선교통일 준비, 다음세대 지원 등 최근 한반도와 사회 이슈를 반영한 변화 방안 등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지난 10월 27일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후보 등록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수석부회장 후보는 전국연합회 현 부회장 또는 부회장을 역임한 자로 중앙실행위원 10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갖춰야 한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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