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0월 22일(월) 13:46

영등포산업선교회(총무:진방주)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산업선교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과 방향 설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오는 11월 2일 '시끌벌쩍 골목장터'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60주년 축제의 날을 본격 시작한다. 3일 오후 2시에는 60주년 감사예배 및 역사화보집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이어'다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저녁식사와 나눔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이외에도 11월 13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산업선교 60주년 선교를 기념하는 심포지엄도 가질 예정이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오는 2019년을 기점으로 회관 재건축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등포산업 60주년 준비위원회는 지난 4일 첫 모임을 갖고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60년이라는 세월의 격변 속에서도 영등포산업선교회는 다양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켜왔다"며 "지난 60년을 이끄시고 앞으로도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사역을 이끄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하며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의 60년에 걸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