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음식 홍보 반대"

"할랄음식 홍보 반대"

이슬람대책강원도민운동 주관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0월 22일(월) 12:36
정부 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이슬람 종교식으로 도축한 할랄음식을 홍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규탄하는 대회가 열렸다.

이슬람대책강원도민운동은 지난 18일 오전 11~오후 2시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고 할랄음식 홍보를 반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할랄 음식 홍보는 종교편향이라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무슬림 집단화를 조장하는 친 무슬림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140여 명은 규탄집회 후 시가행진도 진행했다.

김관기 장로는(강릉교회) "무슬림을 위한 할랄음식산업 활성화를 저지하기 위해 영동, 영서, 서울, 창원 등지에서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며 "할랄산업이 육성되지 않도록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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