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육 프로그램, 지역교회로 확산

선교교육 프로그램, 지역교회로 확산

한국선교교육재단-주안대학원대학교, 협약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9월 25일(화) 22:53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와 협약 관계에 있는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 선교교육원(원장:조재호)은 지난 20일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에서 주안대학원대학교(이사장:주승중 총장:윤순재) 평생교육원(원장:김광성)과 협약을 맺고 선교 교육 및 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소개되고, 지역교회의 평신도·목회자·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진행중인 총회세계선교대학, 카이로스, 섬기는 리더십 세미나 등의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총회 훈련원의 교육프로그램들도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선교교육재단과 주안대학원대학교가 함께 평신도 선교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한국선교교육재단 선교교육원장 조재호 목사는 "지금까지 선교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주안대학원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단지 문서 차원의 협약을 넘어 실재하는 역사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이어 주안대학원대학교 윤순재 총장은 "선교교육을 몇 년 전부터 준비해오며 기대해왔는데 한국선교교육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을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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