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솔릭 피해교회 지원

태풍솔릭 피해교회 지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9월 17일(월) 12:3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내화 총무:오상열)가 지난 9월 11일 제103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태풍피해 지원 건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경 발생한 태풍솔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의 빠른 복구를 위해 복구 지원금을 9월 22일 이전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사회봉사부 실무진은 지난 9월 5일 피해현장을 답사해 교회피해규모를 파악했다. 지원 대상은 땅끝노회 신안교회, 부산노회 몰운대교회, 제주노회 모슬포교회, 상창교회, 신도교회, 안덕교회, 저청중앙교회, 제주등대교회, 제주큰빛교회, 한경교회, 행원교회, 용수교회, 광주동노회 명인교회로 총 3개 노회 13개 교회로 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해 총 283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7월 4일 태풍 쁘라삐룬으로 예배당 침수 피해를 입은 경안노회 화곡교회에도 피해 복구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 재해 구호금도 집행될 예정이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100년 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남인도 케랄라 지역 남인도교회 복구를 돕기 위해 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의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만불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피해 지역에는 1차 지원에 이어 추가로 5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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