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다음세대 부흥이 미래의 희망

작은교회·다음세대 부흥이 미래의 희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6대 비전 소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9월 07일(금) 16:07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성원)는 지난 7일 기성 총회본부에서 제112년차 총회장 취임 100일 기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한 회기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지난 5월 취임해 9월 6일부로 취임 100일이 된 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는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 주제 하에 △총회 사역역량 강화 △교단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 △작은교회 부흥운동 △다음세대 부흥운동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의 6대 비전과 관련한 지난 100일간의 사업과 앞으로 남은 200여 일의 계획을 안내했다.

6대 비전 중 특히 작은교회와 다음세대 부흥운동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 윤 총회장은 "지난 7월 40명의 중견교회 목사님들을 목회 코치로 양성해 규모가 작은 교회의 목사님 200분과 팀을 이뤄 코치를 하고 성과에 따라 특별 목회지원금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음세대의 부흥은 교육 목사와 전도사만이 아닌 담임목사가 기대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200대 교회의 목사 중 100명을 초청해 오는 10~12일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 총회장은 교단 정책과 관련해 "총회장으로서 역전 사업을 벌이는 게 아니라 기존 조직들을 통해 사업할 것이며, 총회장의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기 위해 다음 회기에도 지속성을 갖고 진행되도록 신경쓰겠다"며, "맡겨진 기간 동안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교회가 세상에 유익을 주며 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달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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