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찬양이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사용됐으면"

"우리 찬양이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사용됐으면"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2집 발매 및 콘서트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9월 06일(목) 08:48
"1집을 발표한 후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사역을 해왔습니다. 거리공연을 나가기도 하고 콘서트하고, CCM이 아닌 건전한 내용의 가요를 부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었는데 결국 우리 팀원들은 복음을 전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2집 발매와 콘서트를 기점으로 다시 힘을 내 사역에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대표:이경현)가 최근 2집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갖는 등 활발한 사역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소망의바다는 지난 8월30일 서울 신촌 아름다운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의 활동 소식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CCM 듀오 전영훈 민호기 듀오 팀 '소망의바다'가 그 모태다. 이중 전영훈 목사는 2003년 예배 모임을 시작했고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모이면서 2007년 3월 본격적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이름도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로 개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1집 '더 스토리'를 발매해 그중 '십자가의 전달자'는 지금까지도 한국교회는 물론 해외 선교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망의바다는 이번에 11년만에 2집 '하나님 나라'를 발표하고, 부산(지난 8월2일)과 서울(9월15일 신월동교회), 전주(10월13일 사랑의교회)에서 세차례 2집 발매기념 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8명이 팀원들은 목회자, 직장인, 전문 뮤지션,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매주 모여 연습과 예배, 말씀 나눔 등을 하고 있다고. 이들은 교회, 수련회, 캠프, 학교, 군부대 등에서 집회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및 컨퍼런스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한두차례 필리핀, 일본, C국 등을 찾아 선교활동도 벌이고 있다. 물론 이러한 모든 활동은 자비량으로 감당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재정이 모자라 팀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간사 이경현 전도사는 이번 2집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면서 "교회라는 건물의 울타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는 앨범 발표 및 콘서트 활동을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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