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등에 관심 표명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등에 관심 표명

순천노회 장로회 제30회 수련회서 103회 총회 이슈 담은 결의문 준비

한국기독공보
2018년 08월 29일(수) 11:16
지난해 8월 25~26일 개최된 제29회 순천노회 장로회수련회
【 순천·여수】 순천노회 장로회(회장:문채웅)는 오는 9월 6~8일 제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제30회 순천노회 장로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영성훈련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동성애, 그리고 제103회 총회를 향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수련회는 200여 명의 장로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장 문채웅 장로는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처럼 서로를 위로하며 영적인 힘을 모아 장로로서 영성과 리더십이 회복하고 감사와 감동, 감격과 감화가 넘치며, 장로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련회에서 이단사이비 척결을 다짐한 바 있는 순천노회 장로회는 "제103회 총회가 목회지대물림(세습)과 관련해 재판국에 책임을 묻고 해당소송에 대해 재심을 결의해 줄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회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로회는 또 "종교개혁정신에 따라 교회의 본질회복과 노회 및 장로회의 재도약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과 함께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판문점 선언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정부의 부단한 노력을 촉구하며, 반성경적이며 반기독교적인 동성애를 차별금지라는 인권을 앞세워 법률을 제정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문채웅 회장의 인도로, 장운광 장로의 기도, 이창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된다. 이후 축하시간엔 문채웅 회장의 대회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안옥섭 장로와 전장연 서부협의회장 위용운 장로의 격려사, 순천노회장 김종구 장로와 포항노회장로회장 김용문 장로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김선동 목사의 '장로의 영성' 특강과 안에스더 선교사의 '선교' 특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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