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경고 졸업생, 신앙의 모임

순천성경고 졸업생, 신앙의 모임

제28회 순성동기회

한국기독공보
2018년 08월 21일(화) 16:04
【 순천·여수】 순천성서신학원의 전신인 순천성경고등학교의 제28회 순성동기회(회장:배종화 총무:정철호)가 지난 20일 대전 한소망감리교회(배종화 목사 시무)에서 예배와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을 소집한 순성동기회의 직전회장 이만휴 목사(삼광교회)는 대표 기도를 통해 "1976년 12월 16일 순천성경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이 현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사역하고 있어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동기들이 순천성경고등학교에서 신앙의 교육을 받았던 것처럼 순천성서신학원에서도 교육이 꾸준히 이뤄져 주님의 제자들을 배출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배종화 목사는 세미나 강사로 나서 '설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제하의 강의를 했다. 배 목사는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종교이기 때문에 설교는 기독교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우리는 설교를 전하는데 분명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주님께서 자신을 친히 '선한 목자'라 하시며 귀한 사역을 제자들에게 사명을 위탁하신 것처럼, 목사들도 양들을 말씀으로 먹이고 성경의 진리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지도해 그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데에 목숨을 바쳐 충성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성서신학원은 1921년 보통성경학교로 개교, 1946년 순천성경고등학교로 개교했으며, 1979년 성서신학원으로 개편해 1981년 총회의 인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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