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7월 27일(금) 18:04

"주여, 화해와 평화의 길로 인도하소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윤세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지난 7월 23일 임직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제16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에는 미국 인권운동가 제시잭슨 목사가 참석해 설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또 기도회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온생명교회에서 제시잭슨 목사와 함께하는 평화대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를 모색했다.

기장 총회는 "16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미국의 민권운동가인 제시잭슨 목사를 초청하여 북녘땅이 바라보이는 임진각에서 드렸다"며,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를 지지하고 환영하는 한국교회와 한국 시민사회에 힘을 실어줄 것이며, 또한 미국사회 보다 적극적 역할을 견인하고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이 가지는 세계사적 의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장 총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매주 월요일 평화통일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