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총회, 부ㆍ위원회 회의 강화

제102회 총회, 부ㆍ위원회 회의 강화

[ 교단 ] 절차위원회, 부서회의 둘째날 오전에 배정…법리부서 보고도 앞당겨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7년 08월 07일(월) 16:37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 총회가 오는 9월 18일(월)~21일(목) 3박4일간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개최된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요 3:16~17, 창 12:3, 마 9:35)를 주제로 개최될 제102회 성총회를 앞두고 총회 절차위원회는 회의 절차 안을 임시로 마련하고 본격적인 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절차위원회가 내놓은 회의 진행 안에 따르면, 총회 각 부ㆍ위원회 회의 시간을 총회 제2일째인 화요일 오후에서 오전으로 변경해 부ㆍ위원회 회의를 강화하고, 부위원회에서 충분히 청원안과 헌의안을 심의한 후, 본회의에서 불필요한 토론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절차위원회는 제101회 총회에서 결의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규칙개정안을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법리부서 보고 시간을 앞당겨 총회 제2일째인 화요일 오후에 보고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총회 제2일 오전과 오후 회무시간에 재단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제2일 저녁 회무시간에는 총회 사업부서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3일 오후 회무시간과 제4일 오전과 오후 회무시간에는 특별위원회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절차위원회는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주변의 교통 체증을 감안해 점심과 저녁시간을 2시간으로 늘이는 반면 회무에 앞서 오전 예배시간을 15분 앞당겨 오전 8시에 갖기로 했으며, 저녁 정회시간도 30분 늦춰 저녁 9시 30분에 정회하기로 했다. 특히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총회 3일째인 수요일 저녁 에큐메니칼 예배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로 드리고 하고 종교개혁의 의미를 담은 순서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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