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한국군목회(이사장:우원근, 사무총장:박창환)와 전국교역자부인회연합회(회장:전성순)는 지난 15일 보병 제26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을 후원했다.

교육대 횃불교회에서 진행된 세례식에서는 현역 군종목사 3명과 박창환 목사를 비롯한 예비역 군종목사 3명이 집례해 132명의 장병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박창환 목사는 "세례 집례가 끝나고 기도받기 원하는 장병들이 있으면 앞으로 나오라고 하니 115명 정도가 기쁨으로 기도를 요청했다. 놀랍고 감사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예비역 한국군목회는 국내외 18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조직으로 과거 군선교 현장에서 활동했던 열정을 갖고 세례 및 군종활동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