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소형교회들의 여름사역을 돕기 위해 교육목회실천협의회(회장:정영택)가 2016 다음세대를 세우는 여름사역 세미나를 열고， 실제적으로 교회가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했다.

지난 5월 21부터 호남， 서울ㆍ경기， 영남 등 3개 지역에서 열린 순회 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자 △성경학교 및 수련회 설교 이렇게 준비하라 △톡톡 튀는 어린이 성경학교 기획 △ 청소년 캠프 및 제자훈련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이 강의됐으며， 어린이성경통독， 교과서와 함께하는 성경학교，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성경학교 신문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홍정근 목사(강남연동교회 시무)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자' 제하의 강의를 통해 "교육학자 존 웨스트호프가 정의한 것처럼 기독교교육은 기독교적인 삶의 스타일을 형성하도록 돕는 활동이지 숫자가 늘어나기 위해 교육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독교인으로서의 구체적인 삶을 실천하는 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믿음 안에서 새로운 습관의 옷을 입는 아이들로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