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협의회 회장 유해룡 목사

원목협의회 회장 유해룡 목사

[ 인터뷰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5월 03일(화) 13:47

총회 원목협의회 신임회장에 삼성의료원 원목 유해룡 목사가 선출됐다. 

지난 4월 28일 총회원목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유 목사는 "원목협의회는 원목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학문적이며 임상적인 연구와 병원과 교회가 함께하는 전도사역을 통해 영적돌봄과 영혼구원을 효과적으로 수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선교를 위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유 목사는 병원선교를 위한 병원과 지역 교회의 효율적 관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총회와 교회, 그리고 병원이 협력하고 선교 시스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효율적 선교가 가능하다"며 병원과 교회의 관계 형성이 임기 내 중점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목들의 열악한 선교 상황의 어려움을 호소한 유 목사는 "원목 대부분은 병원을 개척지로 삼아 사례도 없이 일부 교회의 후원과 기도, 또는 자비량 선교로 사역을 펼치고 있다"며 "힘들고 열악해도 오직 섬김과 희생으로 땀 흘릴 때 주님 주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며 총회 원목협의회를 위한 기도와 사랑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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