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명들에게 복음 심는 교사들, 최선 다해 섬기겠습니다"

"어린 생명들에게 복음 심는 교사들, 최선 다해 섬기겠습니다"

[ 인터뷰 ]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연합회 신임회장 박선희 권사 인터뷰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2월 18일(목) 08:55

"부족함이 많은데 하나님께서 세워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섰습니다. 어린 생명들의 마음 밭에 복음 심는 일에 힘쓰는 교사들을 최선 다해 섬기겠습니다."

지난 16일 교회학교 영유아유치전국연합회 총회에서 새롭게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선희 권사(포항대송교회)는 "임기 동안 협의회를 순회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살펴 개선해야 할 점들을 고쳐나갈 것"이라며,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을 전했다.

"아직 연합회가 미조직돼 있는 지역이 많다. 충남, 광주, 경서, 충주 등 연합회 결성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독려하고 아직 아동부와 미분립된 연합회의 조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히는 박 권사는 "5월말 시작하는 여름성경학교 강습회가 연합회의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며 "강습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4대째 신앙을 이어온 박 권사는 지난 30년간 교사로 헌신해 왔다. 그는 "교회 내 어린 생명들을 향한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픈 열정이 30년이란 세월을 있게 했다"면서 "담임이 결석하면 그 반 아이들은 주일날 '고아'가 된다. 교사가 최우선으로 지켜야할 것은 결석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후배교사들을 향해 조언했다.

한편 포항대송교회(신수일 목사 시무)는 지난 2006년 이용만 장로를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으로 배출한데 이어 올해 다시 영유아유치부연합회 회장을 배출하는 특별한 기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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