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선교사들, 위기관리의 모범 사례"

"네팔 선교사들, 위기관리의 모범 사례"

[ 선교 ] 한국위기관리재단 창립 5주년 포럼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2월 08일(화) 15:56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참사 당시 네팔의 현지 선교사들의 위기관리 대응이 선교에 있어 모범사례로 꼽힐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이사장:김록권)이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위기관리포럼-네팔 대지진 사례발표'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참사 당시 네팔어부회와 침례교 해외선교회, 한국위기관리재단의 위기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했으며, 현지 선교사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한 사역자들의 사례도 공유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본교단 소망교회의 사례도 지면으로 소개됐다.
 
부이사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발제자들은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참사 당시 네팔의 선교사들이 교파를 초월해 재난상황에서 그 어느 재난 때보다도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더욱 효과적인 방향성과 지침을 공동으로 개발해 사역을 진행해나갈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 창립총회를 가진 뒤 2011년 외교부 소속 사단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으며, 기성, 기침, 고신, 합신, 합동, 백석 등의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 및 교회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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