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해준 한국교회에 감사"

"복음 전해준 한국교회에 감사"

[ 선교 ] 아프리카선교회 초청 부룬디 EEAC교단 방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2월 02일(수) 12:10
   

아프리카 부룬디의 EEAC교단(Eglise Evangelique d'Afrique Centralㆍ중앙아프리카 복음주의)이 아프리카선교회(회장:김병복, 사무총장:김홍기)
의 초청으로 지난 16~23일 한국을 방문, 총회와 유관기관, 후원교회 등을 방문했다.
 
실베스타 총회장 등 4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는 그동안 선교 지원을 해준 한국교회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 중 실베스타 총회장은 지난 1998년 아프리카선교회 회장이었던 박영철목사(현 도원동교회 원로목사)가 부룬디에 가서 목사 안수를 해주었던 인물로 이번 한국 방문에 특히 감사와 감격을 표현했다.
 
실베스타 총회장은 "그동안 지원해주고 기도해준 한국교회 방문하게 되어 감사하고 따뜻한 환대에 더욱 감사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벽기도, 금요철야기도회 모임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선교회는 1990년 아프리카의 임종표 선교사의 후원을 위해 시작되어 박영철, 이규호, 박위근 목사가 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안종렬 선교사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사역하면서 2만여 명에 달하는 교인을 형성하고 교단까지 설립하게 되는 선교 열매를 맺었다.
 
부룬디 EEAC교단 대표들은 지난 23일 본보를 방문했으며, 이 방문에는 선교회 사무총장 김홍기 목사(대구동부제일교회)와 강인구 목사(울산전하교회)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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