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 수련회가 지난 11월 25~27일 호남신학대학교와 지리산 선교 유적지에서 열렸다.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란 본교단 총회와 협력관계를 맺은 해외 교단 파송 선교사 중 본교단 산하 교회와 기관에서 활동하는 사역자들. 이번 수련회에는 미국장로교회(PCUSA)， 호주연합교회(UCA)， 짐바브웨연합교회(CEZ)， 필리핀성결교회， 북베트남복음교회 등 12명의 선교동역자와 PCUSA 소속 청년 자원봉사자들， 본교단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로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와 친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가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정책 소개와 사역 나눔'， 최광선 교수(호남신대)가 '한국교회와 환경문제'， 김용복 박사(생명학연구원장)가 '세계교회의 동향과 에큐메니칼운동'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외에도 이번 수련회에서 에큐메니칼 동역자들은 25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와 지리산 선교유적지 등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