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 강신원 목사 부부와, 명예총장 손승원 목사 부부.

모스크바장신대(이사장:이흥래)는 지난 17일 손승원 박사 명예총장 추대 및 제7대 강신원 박사 총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및 러시아 목회자들， 그리고 한국에서 방문한 내빈을 포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7대 총장에 취임한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 원로)는 "이흥래 선교사의 헌신과 이후 수많은 헌신자들로 인해 300여 목회자와 100여 개 교회를 설립할 정도로 귀한 선교의 열매를 맺어온 모스크바장신대의 총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향후 좋은 지도자들을 양성해 러시아 복음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교회의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대진 목사(모스크바장신대 부이사장)의 인도로 시작된 취임 감사예배는 김희자 씨(남원필그림교회)의 특송，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의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제하의 설교， 손승원 목사의  총장 이임사 및 명예총장 취임사， 강신원 목사의 제7대 총장 취임사， 이흥래 선교사(모스크바장신대 이사장)의 취임패 증정， 기독교침례회 증경총회장 고흥식 목사와 모스크바노회장 그렙쩨브 세르게이 목사의 축사， 이사장 인사， 박위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