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공동모금 '미션펀드', 1천 회원 돌파

기독교공동모금 '미션펀드', 1천 회원 돌파

[ 선교 ] 누적 모금액 36억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1월 09일(월) 18:17

지난해 9월 개설되어 전 세계 크리스찬의 모금을 지원하는 '미션펀드'가 1년여 만에 1천(개인800/기관 약200) 회원 가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션펀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36억 원도 행정비 공제 없이 후원비 전액을 전달한 상태.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 수혜자와 후원자를 연결하여 모금하는 '미션펀드'는 교회, 성도 개인, 선교사, 선교기관 등 크리스찬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헌금을 보낼 수 있다.
 
미션펀드 홈페이지(www.MissionFund.org)에서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모금 페이지를 개설하고, 모금 취지나 사역을 소개하여 공유하면 된다. 소셜 네트워크(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로 사람들에게 자동 확산되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모금페이지 개설부터 후원금 정산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회 개척이 어려운 시기에 미션펀드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 개척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랜드 아시안미션, 예수전도단(YWAM),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기독교대한성결교회해외선교위원회(OMC), 성경번역선교회(GBT) 등 주요 단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GP선교회, 개포감리교회를 비롯한 다수의 단체 및 교회와 협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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