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ㆍ김덕규 선교사에 선교상 시상

박창환ㆍ김덕규 선교사에 선교상 시상

[ 선교 ] 제5회 더라이트미션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1월 09일(월) 18:14
   

더라이트미션(이사장:이광순)은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5회 더라이트미션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도서 '방지일의 선교와 사상(홍경환 저)' 헌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선교상에는 박창환 목사(인도네시아)와 김덕규 선교사(베트남)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집안의 5대째 목사이자 5대째 선교사 사역을 한 박창환 목사는 장신대 교수 및 전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했으며, 1971~1974년 인도네시아 선교를 했다. 이후에도 미국 맥코믹신학교 교수,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학장, 니카라과 선교사 등을 역임했다.
 
김덕규 목사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회 파송 베트남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현지 총회와 협력해 기존교회와 개척교회 20여 곳의 건축지원을 했고, 1000호 이상의 사랑의 집짓기, 교육시설 건립 및 다리 건설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더라이트미션은 이원광 목사, 유창섭 집사에게 라이트미션장학금을 전달하고, 김세민, 방예은, 홍승연, 이종현, 정주혜 등의 선교사 자녀에게 MK장학금을 전달했다.
 
더 라이트미션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헌신과 충성을 다한 선교사들을 치하하는 뜻으로 선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연구하는 이에게 선교연구비, 장학금, 선교사자녀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선교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선교방송을 하고 있다.
 
이사장 이광순 박사는 "더라이트미션은 지금까지 60여 명에게 선교상 및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며 "요셉이 자기만 먹는 사람이 아니라 온 세상 사람을 먹여살리는 사람이 된 것처럼 더라이트미션이 키워내는 인재들이 우리나라와 아시아 담장을 넘어 세계에 기여하는 거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수 목사, 김승욱 목사, 김종익 목사, 박종인 목사, 손윤탁 목사, 손중철 목사, 이성혁 목사, 이호영 장로, 정삼수 목사, 조재호 목사(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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