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한국 침투에 대한 우려 높아

이슬람의 한국 침투에 대한 우려 높아

[ 선교 ] 제100회 초오히 이슬람교대책위 보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0월 20일(화) 10:48

제100회 총회 이슬람교대책위원회(위원장:양은승) 보고가 있었던 지난 15일에는 최근 이슬람교가 외교나 경제적인 수단을 힘입어 우리나라로 침투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하는 총대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총회에 앞서 용천노회 노회장 김성철 목사는 이슬람 확산을 위한 정부의 무분별한 종교 편향적 위헌 정책에 대해 총회 차원에서 강력한 항의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헌의했었다.
 
이러한 헌의 배경에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시 17억 무슬림들을 관광 자원으로 보고 무슬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작성하고 돌아와 무슬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을 언급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전국에 이슬람 기도처를 늘리고 할랄 식당을 늘리는 동시에 할랄 도축장을 만들고, 무슬림 관광객들이 어디서나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홍보하겠다고 발언했기 때문. 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특정 종교를 편향적으로 지원하는 행위로 헌법 위배의 소지가 있고 형평성의 원리에도 어긋나는 행위라는 것이 헌의의 핵심내용이다.
 
이날 총대들은 발언을 통해 이슬람교 침투의 심각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으며, 발언 후에는 기도원 확장지원, 할랄식품을 위한 도축장 설립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을 총회 임원회에서 적극 대처하도록 결의했다.
 
이외에도 이슬람교대책위원회는 범교단이슬람교대책연합활동과 무슬림권 사역자를 전문인력으로 활용해 이슬람 대책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비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 신대원 필수 과목으로 개설하고, 주일공과에 이슬람교의 실상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청원했고, 이 사안은 각각 신학교육부와 교육자원부로 보내 권장 혹은 논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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