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부 김권수 부장

사회봉사부 김권수 부장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9월 23일(수) 09:49

총회 제100회기 사회봉사부장 김권수 목사(서울동노회 동신교회)는 신대원 졸업 후 영국에서 수학하며 사회봉사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썼을 정도로 관련분야에 정통하다.

이론과 더불어 균형잡힌 실천을 겸비한 김 목사는 시무처인 동신교회가 성경을 토대로 한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도록 목회하고 있다.

김권수 목사는 "마가복음에서는 '하나님 사랑'과 같은 위대한 계명으로 '이웃 사랑'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말씀 순종이 이웃 사랑으로 이어질 때 마침표가 찍어지는 것으로 간주된다"면서 "이웃 사랑 계명에 대한 순종의 증거가 사회봉사이다. 따라서 교회밖에 있는 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는가' 하는 것은 교회의 사회봉사가 어떠하느냐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독교의 사회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역사적인 100회기를 교단이 시작하며 대사회적 '얼굴부서'인 사회봉사부가 제기능을 하느냐의 문제는 기독교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단의 위상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며, "사회봉사부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기도와 헌금으로, 때로는 몸으로 동참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사회봉사는 더불어 참여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권수 목사는 장신대 겸임교수와 한일장신대 전임강사, 총회 제99회기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본보 이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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