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최태협 위원장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최태협 위원장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9월 23일(수) 09:46

총회 제100회기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의 활동 방향은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정책 수립'이 될 전망이다.

위원장 최태협 목사(용천노회 신곡교회)는 제100회기 활동에 대해, "국가적 과제인 통일이 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총회도 통일을 준비하며 정책 수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지난 회기 산하기관으로 신설이 허락된 북한연구소가 10월 16일 공식 창립하며 바로 가동될 것"이라며, "이곳에서는 전문 연구원들을 통해 우리 총회가 한반도 통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것이며, 또한 통일 후에는 어떤 선교정책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정책을 입안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최 목사는 "연구소에서 나온 선교정책들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총회산하 교회들의 시행이 중요하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목사의 외증조부는 평안북도 의주신앙공동체 활동을 하며 의주남산교회 창립에 기여했다. 부모 또한 이북이 고향으로 이러한 영향에 따라 최 목사는 북한선교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최태협 목사는 용천노회장,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서기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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