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총동문회장 박창재 목사

부산장신대 총동문회장 박창재 목사

[ 인터뷰 ] "만남과 소통 통해 화합 이끌어낼 것"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7월 01일(수) 10:30

"이사, 교수, 학생, 동문들이 하나가 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 28일 부산장신대학교 총동문회 제57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박창재 목사(전산교회 시무)는 "주어진 1년 임기 동안 '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화합과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목사는 "먼저 이사, 교수, 학생, 동문들의 만남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비교적 많은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는 진주, 진주남, 경남, 부산, 부산동, 부산남, 울산노회를 중심으로, '찾아가 만나고, 어려움은 나누며, 수고는 격려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은퇴한 동문들은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장서를 기증하고, 현직에 있는 동문들은 적극적으로 목회 정보를 공유해 학교 중심의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도 박 목사의 계획이다. 또한 그는 향후 동문회의 모든 모임을 학교에서 열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창재 목사는 총회 유지재단 이사, 교육부 실행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 상임총무, 부산장신 대학평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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