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회 건축 헌금한 기독공보에 감사"

"인도교회 건축 헌금한 기독공보에 감사"

[ 선교 ] 남인도교회 방문단, 지난 15일 본보 방문, 지령 3000호 축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6월 15일(월) 18:2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남인도교회(CSI)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도자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도 목회자 및 장로들이 지난 15일 본보를 방문, 지령 3000호를 축하하고, 본보 직원들의 헌금으로 인도 내 교회가 건축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남인도교회 총회 소속 14명의 감독 및 목사, 장로들은 본교단 파송의 남인도교회 선교협력 선교사 이일호 목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PCK-CSI 지도자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 부산, 경남, 여수, 광주, 충주, 서울의 교회, 그리고 총회 및 각 기관과 신학대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양 교단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CSI의 이번 본보 방문에는 특히 남인도교회 라얄라시마 교구의 프라사다 라오 감독이 참가해 본보 직원들의 헌금으로 건축되고 있는 친나하르바남교회(겨자씨교회)의 건축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보 직원들은 남인도교단 친나하리바남 지역 내 교회 중 건축비가 없어 공사를 중단한 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난해 6월 자발적으로 600만원을 헌금한 바 있다.
 
지난 2005~2008년 CSI 선교동역자로 한국에서 사역했던 프라사다 라오 감독은 "기독공보의 지령 3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인도의 교회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해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해준 귀한 정성에 교단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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