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와 현지선교회의 모범적 협력 모델 제시

노회와 현지선교회의 모범적 협력 모델 제시

[ 선교 ] 일본 현지선교회, 일본선교대회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6월 04일(목) 16:13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신정호, 총무:이정권) 소속 일본 현지선교회는 지난 5월 20~22일 오키나와교회(곽용길 선교사 시무)에서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는 주제로 일본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를 주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는 복음화율이 현저히 낮은 일본의 아픔을 함께 해 온 교단의 일본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또한 오키나와 지역 현지인들과 현지교회들의 아픔을 나누고, 이에 대한 전략을 세우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지역의 세 노회(부산ㆍ부산남ㆍ부산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일본선교에 대한 앞으로의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특히 폐회예배 설교한 민영란 목사(부산남노회장)는 부산남노회와 일본선교회와의 오랜 관계성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선교부측은 "이번 부산지역 노회와 일본 현지선교회의 협력이 앞으로 총회 세계선교부가 정책으로 펼치고 있는 세계선교활성화를 위한 생명망짜기와 함께 할 수 있는 현지선교회와 노회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총회 파송 일본선교사는 27가정 49명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인원은 한국 참여자 26명을 포함, 전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4년 7월 이후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해 일본으로 파송된 선교사는 6가정이 12명이다.
 
한편, 이 대회에 앞서 총회 세계선교부 파송 일본 선교사 대부분이 소속되어 있는 재일대한기독교단(총회장:조중래, 총간사:김병호)은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를 주강사로, 같은 지역 오키나와에서 목회자 연수회를 5월 18~20일까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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