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운영되던 기구 하나로 통합키로

분리 운영되던 기구 하나로 통합키로

[ 선교 ] 선교한국 총회, 전문 사역 수행할 새 단체 설립 결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4:34

학생 선교 및 세계선교단체인 '선교한국'이 지난 3월 26일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구조개혁안을 확정했다.
 
대회조직위원회(상임위원장:이대행)와 파트너스위원회(상임위원장:한철호)로 분리했던 기존 구조를 통합한 것. 아울러 선교한국 총회는 선교교육 및 훈련 등의 전문적 사역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새로운 단체를 분립하여 세우는 안을 결의했다. 새로운 단체는 기존 파트너스위원회의 주요 사역분야를 승계하여 교육과 훈련, 포럼과 세미나, 네트워크, 정보출판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사역하기로 했다. 새로운 단체는 선교한국에 그 뿌리를 두고 파생된 단체로서 이사회를 둔 개별 단체로 운영을 하며, 한국교회의 선교동원을 돕고 새로운 선교사를 발굴하는 일을 감당하게 된다.
 
선교한국의 이번 결정은 최근 급변하는 한국교회와 기독청년사역 그리고 선교동원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으로 해석된다.
 
한편, 선교한국 운동의 상임위원장은 이대행 선교사가 맡게 되며, 새롭게 분립되는 단체는 한철호 선교사가 책임지는 것으로 결정됐다. 신생 사역단체의 초기 정착을 위해서 필요한 인력과 재정을 당분간 지원받는 안도 통과됐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선교한국은 42개 회원 단체와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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