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과 설립 50주년, 도약의 기회 삼겠다"

"기교과 설립 50주년, 도약의 기회 삼겠다"

[ 피플 ] 교회교육 산실, 장신대 기독교교육과 5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교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3월 27일(금) 15:07

"1965년에 설립된 장신대 기독교교육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독교교육의 모태입니다.

   
▲ 장신대 기교과 50주년 준비위원장 양금희 교수.

 올해 설립 50주년이 된 기독교교육과는 10월 20일에 있을 기독교교육과 50주년 종합토론과 선포식을 기점으로 한해 동안 연구한 자료들을 모아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전면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5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교수는 올 한해를 기교과 50주년 기념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장신대 기교과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30분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기념예배와 기념식을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이날 오후엔 기교과 졸업생들과 재학생, 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모은 기금으로 장신대에 기독교교육 전용도서관을 만든다는 계획도 정했다.

양금희 교수는 "한해 동안 기념식만 하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값진 결실을 남기자는 게 준비위원회의 공감대"라면서, "교육과정 전면개편과 기독교교육 전용도서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특히 동문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기교과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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