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21가정 선교사 파송 목표 천명

15개국 21가정 선교사 파송 목표 천명

[ 선교 ] 온땅목장선교회 제4회 총회, 회장에 최기학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2월 13일(금) 12:14
   
 

온땅목장선교회가 지난 2월 9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를 추대했다.
 
온땅목장선교회는 재경 호남출신 목사 및 장로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선교회로, 4년 전 목사장로협의회, 재경호남목사회, 호신회, 온땅선교회 등 4개 단체가 통합해 온땅을 목장으로 삼는다는 목표 하에 '온땅목장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선교, 교육, 복지, 친교,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온땅목장선교회는 현재 5개국에 6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온땅목장선교회는 가까운 시일 내 15개국 21가정 선교사 파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자며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오정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호신회 전 회장 이희성 장로의 기도, 서기 김의식 목사의 성경봉독, 상현교회 권사중창단의 특송, 최기학 목사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 부회장 윤동석 목사ㆍ전계옥 장로ㆍ이덕선 장로의 특별기도 인도, 소프라노 이은선 권사의 특송,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격려사, 호남신대 총장 노영상 목사와 전장연 회장 박계균 장로의 축사, 총무 최영업 목사의 광고, 전회장 유한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선출된 임원.
 
▲회장:최기학 ▲직전회장:오정호 ▲수석부회장:채영남 <부>윤동석 외 8명 ▲총무:김의식 <부>이정원 류철배 ▲서기:김우철 <부>김성기 ▲회록서기:백주석 <부>윤승열 ▲회계:이석구 <부>이재관 ▲감사:남택률 이형규

 

"선배들의 열정 이어 더욱 새롭게"

온땅목장선교회 회장 최기학 목사

"온땅목장선교회는 24년, 4반세기 동안 '온땅을 그리스도에게

   
 
로'라는 선교정신을 갖고 선교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선배들의 선교의 비전과 열정을 잘 계승해 보다 변화된 모습으로 선교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9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온땅목장선교회 제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는 "선배들이 이뤄놓은 것들을 잘 계승하겠다"며 "이를 위해 선교회를 이끌어왔던 회장님들을 모셔서 선교회에 대한 고견을 듣고, 선교회의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역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올해에는 무엇보다 외연을 확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온땅목장선교회의 취지에 동감해 선교 회원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15개국 21가정 선교사 파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선교 이외에도 선교회가 갖고 있는 역할을 강조하며, "선교회가 선교 이외에도 재경ㆍ수도권의 호남 출신 목사 장로들의 대외활동의 창구가 되어왔는데 그 역할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가 시무하는 상현교회에서는 올해 인도네시아로 단독 선교사를 파송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몽골, 필리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선교단체에도 적지 않은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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