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A 신임 총무에 매튜 조지 박사

CCA 신임 총무에 매튜 조지 박사

[ 선교 ] 5년 임기, 태국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선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2월 13일(금) 11:59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새 총무로 인도의 매튜 조지 추나카라 박사가 선출됐다.
 
CCA는 지난 2월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5년 임기의 새 총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매튜 조지 박사는 CCA 총무에 선출된 최초의 인도인으로, 지난 2010년 총무로 선임된 인도네시아 출신 헨리엣 후타바랏 박사의 뒤를 잇게 된다.
 
인선위원회 의장 프린스 데바나단 목사(뉴질랜드감리교회)는 회원교회와 단체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서 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끌고 강화하는 일에 헌신해왔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아시아 선교를 위해 노력해 온 매튜 조지 박사를 총무로 선출하게 됐다"고 인선위원회를 대표해 발표했다.
 
매튜 조지 박사는 지난 30여 년간 아시아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해 온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에큐메니칼 인사들 중에는 너무 정치적인 그의 성향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튜 조지 박사는 지난 1993~2000년까지 CCA 국제위원회 국장, 2000~2009년까지 WCC 아시아 국장, 2009~2014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WCC 국제위원회 국장을 역임했다.
 
CCA의 한국인 총무로는 박상증 목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와 안재웅 박사(전 한국YMCA 이사장)이, 본교단에서는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국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문정은 목사(PCK)가 FMU 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윤재 교수(이화여대)는 공동의장,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는 회계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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