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감사위원회 위원장 신용부 장로(하청교회)가 지난 5일 총회연금재단 특별감사 완료에 따른 모임을 갖고 연금재단의 총회 결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전했다.

신용부 장로는 "지난달 16~17일까지 총회연금재단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배원기 감사， 연금재단 자체 감사， 연금재단 부동산 투자， 법정 소송비용， 직원노조 문제와 총회의 결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했다"고 밝혔다.

신 장로는 감사결과 "연금재단의 투자 부분， 정기감사에서 지적된 부동산 문제는 자금이 많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기감사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신용부 장로는 감사위원회는 향후 최종 연금재단 특별감사 보고서를 작성해 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이어 진행될 외부 특별감사를 통해서는 연금재단이 한 층 더 투명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 장로는 "2015년에는 연금재단의 수급자와 가입자의 관계가 회복되고， 더욱 확고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건강한 연금재단이 되도록 감사위원회도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도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잃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