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여교역자회 신임회장 노신애 목사

군선교 여교역자회 신임회장 노신애 목사

[ 인터뷰 ] "여성 군선교사역자 지위 향상 힘쓸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8월 29일(금) 15:20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군선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9일 군선교여교역자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노신애 목사(실로암교회)는 "여성에 대한 편견 속에서도 군선교 현장은 전반적으로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선교 현장에서보다 생명력 있는 목회를 하기 위한 협력과 격려가 구체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노 목사는 "군선교여교역자회는 여성 사역자들의 실태조사, 수련회, 지위 향상, 현실적인 지원 파악, 목회정보 교류, 연대감 고취 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특히 노 목사는 한국교회의 군선교 정책과 시스템의 보완을 요청했다. 먼저는 선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 군선교사역자와 관련 기관들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군선교사역자들이 선교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와 후원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노
목사는 "군선교의 시스템 보완은 군인교회를 일반교회와 연계한 인력 보완, 후원 기도팀 운영, 군선교교역자들의 영적 기갈 예방과 병사 양육을 위한 자료와 보수교육 등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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