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 발전에 보탬 되기를"

"기독언론 발전에 보탬 되기를"

[ 피플 ] 부산장신대 손영진 교수, 본보에 발전기금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6월 16일(월) 15:45
   
▲ 본보 사장과 함께 한 손영진 교수(왼쪽).

"기독언론의 중심인 기독공보가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부산장신대 손영진 교수(조직신학)가 지난 10일 본보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손 교수는 "기독공보는 공신력 있는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신문으로 교계의 발전을 이끌고, 교계의 소식을 교회가 공유할 수 있게 해 목회자들이 목회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신문"이라고 평가하고 "항상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작은 금액이나마 후원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부산장신대의 전신인 부산신학교에서 수학 후 스위스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손 교수는 귀국 후 1997년부터 부산장신대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손 교수는 " 기금을 전달하며 은인이신 부산장신대의 전 이사장 이성만 장로님, 정종성 장로님, 저를 아껴주시는 현 이사장 정봉기 목사께 받은 은혜가 생각난다"며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제가 조건 없이 받은 은혜를 교계 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것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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