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흥전도단장 임준식목사 취임

서울부흥전도단장 임준식목사 취임

[ 피플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5월 27일(화) 15:29

   
 
목양교회 담임 임준식 목사가 지난 18일 주일 목양교회에서 총회 서울부흥전도단 제26대 단장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항존직 헌신예배와 함께 진행된 이날 예배에는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가 참석해 '항존직 직분자의 자세와 삶'을 주제로 설교했다.

임준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언급하고 △긍휼과 섬김의 성품으로 메시지를 선포할 것 △성경을 깊이 보는 영성을 갖출 것 △선포자와 듣는자가 기쁨이 충만할 것 △목사와 부흥사들이 고난에 참여할 것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진정한 생명의 복음을 증거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 목사는 "한국교회는 주의 크신 긍휼로 1907년 한 사람의 생명 얻는 회개의 고백을 통하여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오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다"면서 "한국교회를 향한 성령의 바람이 다시 불기 위해서는 영적 지도자인 목사 부흥사들이 예수님의 긍휼과 섬김으로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고 사도요한처럼 성도들과 생명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옛사람이 확실하게 죽고 그리스도의 진리의 사랑이 증거되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상임부단장 윤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증경단장 정봉기 전용만 목사가 축사하고 증경단장 조석규 목사가 축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