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헌신한 당신, "고마워요"

이웃 위해 헌신한 당신, "고마워요"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2월 23일(월) 10:57
예장 통합 교단 사회복지 관련 담당 실무자 표창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정성환)는 지난 17일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제9회 종교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에서는 본교단에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정신천 사무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이상근 사무국장(희망의복지재단)이 서울시장 표창, 정준배 사무국장(고창군노인요양원)이 한종사협 회장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천 장로를 표창하며 "지난 20여년간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의 교회가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섬김의 공동체 기관이 되게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며, "특별히 교회의 사명이 국가의 복지정책과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회의 사회복지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는데 주력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공적을 치하했다.
 
또한, 고척교회가 운영하는 희망복지재단의 이상근 사무국장은 구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후원사업 등을 총괄하고, 기독교의 사회복지적인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정준배 사무국장은 고창군노인요양원의 개원준비와 이용자 모집 등 시설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하게 하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정신천 장로는 "교회가 사회복지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의 사명으로 재단 실무자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부족한 제가 표창을 받았다"며, "복지재단이 받을 표창을 대신 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행하는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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