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으로' 通성경 세미나

'오직 성경으로' 通성경 세미나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2월 23일(월) 10:49
1월 13~17 한강호텔, 레너드스윗-조병호
 
   
▲ 조병호 목사
스타벅스에서 비싼 커피를 사는 청년들이 교회에서 헌금하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교회가 이미지와 스토리를 갖는데 실패하고 교훈과 가치에만 지나치게 몰입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기업이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하고 이야기(스토리)를 만들어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반면 교회가 성경이라는 훌륭한 컨텐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와 스토리 메이킹에 실패한 것은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으로)'에 집중하지 못한 까닭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7년과 2010년 한국교회 '통(通) 성경'으로 관심을 모은 레너스 스윗 박사(드루대학)와 조병호 목사(성경통독원)는 오는 1월 13~17일 서울 광장동 소재 한강호텔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100명을 초청해 '렛츠 통 스크립투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경의 기호학적 접근 △성경의 이미지와 메타포 △오럴 스토리와 원 스토리 △성경의 아이덴티티와 심볼 △바이블 통 트랙스 △제사장 나라와 하나님 나라 △신구약 중간사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강의하는 스윗 박사는 '미국에서 그의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지 않은 교회지도자는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는 성경통독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2009년 출판한 '성경과 5대제국'으로 한국기독교 출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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