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첫 캠퍼스 세례예식 가져

한남대, 첫 캠퍼스 세례예식 가져

[ 교계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2월 20일(금) 16:04
   

대학 캠퍼스 안에서 세례식이 열려 캠퍼스 선교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대학인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는 지난 12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례예식을 베풀고 5명의 세례자와 2명의 입교자를 베출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대학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현대인과 성서'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 가운데서 교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사전에 철저한 세례교육을 받은 후에 세례가 이뤄졌다. 세례자들은 신앙의 반려자이자 증인이 될 친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앙심을 지켜나갈 것을 서약했다.
 
한편 세례자를 위해 선물과 십자가 목걸이를 직접 구입해 전달한 김형태 총장은 "앞으로 캠퍼스 세례예식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들의 첫걸음을 거울삼아 많은 후배들이 같은 길을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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