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총회장, 서울남부교도소 위로 방문

김동엽 총회장, 서울남부교도소 위로 방문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2월 20일(금) 13:44
갇힌자와 함께 성탄 기쁨 나눠
  
   

'갇힌 자'에게 제98회기 총회주제인 '사랑을 나누는' 성탄 행사가 19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진행됐다.
 
서울남부교도소 기독교교정위원회(회장:조재호) 주관으로 재소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려진 성탄예배에서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죄를 씻어주고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며, "실수를 범해 '갇힌 자'가 되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롭고 축복된 인생을 살아가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엽 총회장은 "교도소에서 보내는 시간을 헛되이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을 만나 평화를 누리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예배에서는 총회장이 시무하는 목민교회와 고척교회의 후원으로 재소자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눠주며 성탄의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했다.
 
예배는 이인철 목사(한국교정복지회)의 인도로 열려 최규성 목사(나루교회)의 기도, 장혜경 권사(영동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재소자 갈보리성가대의 찬양, 김동엽 총회장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제하의 설교, 고척교회 주향기중창단의 특별찬양, 김동엽 총회장과 조재호 목사(고척교회), 국내선교부 남윤희 총무의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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