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19일(목) 14:24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기된 의혹 철저히 검증 할 것"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와 장남 조희준 씨의 공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MBC PD 수첩이 '목사님 진실은 무엇입니까' 조용기 목사 편을 방영해 논란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MBC PD 수첩 측은 "그동안 조 목사 일가의 재정비리 의혹에 관한 지적은 교회 안팎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PD수첩에서도 두 차례나 방송된 적이 있으며, 교회 내부에서도 작년까지 총 3번의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가 이뤄졌지만 교회 관계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여전히 자정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며, "교회는 종교 단체이므로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만을 고수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조 목사 일가, 그들에 얽힌 의혹을 PD수첩에서 집중 취재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의 비리와 두 부자간의 법정 공방,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들이 고발한 조용기 목사의 불륜, 여의도순복음교회 시스템의 문제 등을 심층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교회의 자체적인 조사기관을 통하여 일부가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결과를 추후 발표하겠다는 수차례의 교회 입장 전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내용의 방송을 강행한 MBC에 대하여 과연 공영방송으로서 공정보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묻고 싶다"고 반박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이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와 장남 조희준 씨의 공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MBC PD 수첩이 '목사님 진실은 무엇입니까' 조용기 목사 편을 방영해 논란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MBC PD 수첩 측은 "그동안 조 목사 일가의 재정비리 의혹에 관한 지적은 교회 안팎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PD수첩에서도 두 차례나 방송된 적이 있으며, 교회 내부에서도 작년까지 총 3번의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가 이뤄졌지만 교회 관계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여전히 자정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며, "교회는 종교 단체이므로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만을 고수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조 목사 일가, 그들에 얽힌 의혹을 PD수첩에서 집중 취재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의 비리와 두 부자간의 법정 공방,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들이 고발한 조용기 목사의 불륜, 여의도순복음교회 시스템의 문제 등을 심층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교회의 자체적인 조사기관을 통하여 일부가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결과를 추후 발표하겠다는 수차례의 교회 입장 전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내용의 방송을 강행한 MBC에 대하여 과연 공영방송으로서 공정보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묻고 싶다"고 반박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이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