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작가, 푸른나무 홍보대사로 위촉

이지선 작가, 푸른나무 홍보대사로 위촉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2월 18일(수) 11:43
북한 동포들, 사랑합니다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 씨가 북한 고아 및 장애인을 지원하는 푸른나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푸른나무(공동대표:곽수광 신영순)는 지난 16일 이지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푸른나무는 북한 내 장애인 및 43개의 고아원을 지원하고 있는 대북지원 NGO로 직업재활교육 및 공장 설립, 자활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이지선 씨는 "북한의 고아들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푸른나무와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푸른나무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고는 현재 푸른나무가 추진 중인 '북녘 어린이 내복선물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학 시절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30번이 넘는 수술 및 재활치료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지선 씨는 국내외에서 역경을 극복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푸른나무 곽수광 대표는 "푸른나무의 북녘 지원 및 통일세대 인재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지선 작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심으로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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