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선교 위한 글로벌 협력망 짠다

에큐메니칼 선교 위한 글로벌 협력망 짠다

[ 교단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12월 16일(월) 15:41
김동엽 총회장, 남ㆍ북 인도교회 방문 선교협약

예장통합교단 총회가 글로벌 다자간 선교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9~14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뉴델리를 방문한 본교단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 등 대표단은 인도의 대표적 교단인 남인도교회(CSI)를 방문해 에큐메니칼 선교를 위한 선교협약을 체결했으며, 북인도교회(CNI)와는 선교협의회를 가졌다. 이와 동시에 독일 EMS가 참여한 가운데 다자간 선교협력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본교단 대표단은 10일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남인도교회 회관을 방문해 선교협의회를 가졌으며, 독일 EMS(복음선교연대)의 루츠 드레셔 대표도 참석해 다자간 선교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본교단과 남인도교회는 인도 선교를 다자간 에큐메니칼 선교협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4년 4월 3~5일에 첸나이에서 한국-인도 선교협의회를 창립하기로 했다. 특히 이 협의회에는 양 교단 대표를 비롯해서 북인도교회와 인도장로교회 대표, 현지 선교회 임원, 한국기독교장로회 현지 선교부 대표, EMS와 CWM 관계자들도 초청해 글로벌 협력망을 짠다는 일정도 확정했다. 북인도교회와는 13일 브라완 선교센터에서 선교협의회를 갖고 양 교단간 교류 일정들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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