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회協, 국내외 선교 위해 헌신 다짐

강남노회協, 국내외 선교 위해 헌신 다짐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2월 16일(월) 10:13
선교대회 및 총회, 회장 손신철 목사 선출
 
   

서울 강남지역 12개 노회가 참여하는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는 지난 13일 영은교회(고일호 목사 시무)에서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선교대회에 앞서 총회를 개최하고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영등포노회를 비롯해 안양 경기 서울남 서울관악 서울동남 서울강동 서울강남 서울서남 부천 인천 인천동 노회 등 12개 노회 노회장 등 관계자들은 영은교회 교인들과 함께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이날 '실천적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본교단 산하 교회의 80%는 100명 미만의 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될 정도로 교세가 감소하는 '선교위기의 시대'에도 지도자들은 대책을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새로운 선교의 역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와 12개 노회(인천노회장 조환국 목사) △총회(서울강동노회장 최호철 장로) △국내선교 및 한국교회(서울서남노회장 조재호 목사) △세계선교 및 세계교회(서울관악노회장 최동환 목사) △위정자와 민족과 국가(영등포노회장 김상룡 목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서울동남노회장 유경종 목사)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된 손신철 목사는 "총회와 산하 교회를 위하여 힘을 모으는 노회협의회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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