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등교회 본보 문서선교 후원

광주무등교회 본보 문서선교 후원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16일(월) 10:04
진명옥 목사 부친 조의금 중 3500만원 쾌척
  
   

"기독공보는 총회신문입니다. 생명 평화 선교를 지향하는 기독공보의 가족이 되어 주십시오."
 
'생명 평화 선교'를 지향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본보 문서선교에 사랑의 손길이 답지되고 있다.
 
전남노회 광주무등교회(진명옥 목사 시무)는 지난 9일 문서선교 후원이 필요한 자립대상교회와 해외선교, 교도소와 군부대 등의 구독료 대납 사역을 위해 본보 천영호 사장에게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무등교회 담임 진명옥 목사와 당회원, 본보 천영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무등교회 당회실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진명옥 목사는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총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국기독공보를 위해 한국교회, 특히 본교단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 돕고, 문서선교에 동참해야 한다"며, "우리의 신문인 한국기독공보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진명옥 목사가 지난 10월 별세한 부친 진동오 집사의 장례식 조의금 전액을 교회에 장례비용 및 감사헌금과 십일조로 드린 것을 당회가 뜻 깊은 곳에 사용키로 하고 한국기독공보 문서선교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아 본보에 전달, 그 의미를 더했다.
 
류민현 장로(광주무등교회)는 "목사님께선 지금껏 본인 명의의 통장 하나가 없을 정도로 청렴하게 생활하셨고, 두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모친 조의금도 교회에 헌금하셨다"며, "담임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실천의 삶을 받들어 교회도 나눔을 실천할 뿐이다"고 배경을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본보 천영호 사장은 "광주무등교회가 전한 따뜻한 사랑을 담은 후원금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며 선교를 실천하는 기독교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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